작은눈's Lif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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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야기/하루네 가족

점박이 하루, 새끼 고양이들 이름 좀 지어주세요~

작은눈v 2011. 4. 29. 10:28
얼마 전, 점박이 '하루'의 출산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어제 하루에게 허락을 받은 후(?) 새끼들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ㅡ^
(허락이 딴게 있나요;;; 캬악! 만 안하면 승인한거죠~ 그리고 하루가 '아키맘'님을 워낙 좋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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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하루, 새끼 4마리를 낳았네요!


태어난 지 3일밖에 안됐는데 어느새 부쩍 성장했습니다.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데 놀라워요~ +.+
그래봤자... 하시는 분들 새끼 냥이들 직접 길러보시면 놀라운 성장 속도에 깜짝 놀라실 겁니다.
다만 '하루'가 새끼들 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지키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네요~ ㅠ.ㅠ
2주만 참아~

우선 첫째!
아직 이름을 짓지 못했지만 일단은 무늬로~^ㅡ^
이름 좀 지어주세요~*


그리고 둘째!


똑바로 걷진 못하고 기어다녀요~ 엉금엉금...


아직은 모든 냥이들이 눈을 못 떳어요~ ㅡ.ㅡ
(그래도 내 눈보다 클 것 같은데? 에잇 퉤퉤...)


그래도 발톱 하나 만큼은 벌써부터 자라있어요!
저 쬐그만 발에 발톱부터 성장하나봐요~

그리고 첫째와 둘째를 섞어놓은 듯한 셋째!


코에 뺑덕어멈 점(?)이 매력적이예요~^-^ ㅋㅋ

그리고 막내~


커다란 점이 4번 찍고 갔네요~ 쿵! 쿵! 쿵! 쿵!


'하루'는 길냥이 시절 꼬리를 다쳐 지금은 오그라든 상태로 굳어져 있는데, (토끼 꼬리처럼 말이죠~)
다행히 새끼들의 꼬리는 멀쩡하답니다!


(여기서 잠깐!)
한편... '하루' 식구들 때문에 관심이 찬밥신세인 '담이'와 '미오'는...


이 녀석들도 '하루'가 낳은 새끼 냥이 들이 궁금한가 봐요~
하지만 '하루'의 경계로 인해 방문 근처에서만 쳐다봅니다. +.+


2주 정도면 어미냥이의 경계가 조금 누그러진다니 그 때 인사시켜야 겠네요~
그럼 눈 뜬 후에~ 다시 보여드릴게요~^^

이전 포스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댓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 복 받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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