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눈's Lif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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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야기/하루네 가족

드디어 눈 뜬 새끼 냥이들~ 이름 짓기도 완료!

작은눈v 2011. 5. 25. 13:19
간만의 저희 식구들 얘기네요~
그동안 눈도 못뜨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다가
얼마전 드디어 네마리 모두 눈을 떳습니다!

첫 세상이 신기한거 투성이겠죠?


[ 이전 포스트 ]
>>점박이 하루, 새끼 4마리를 낳았네요!
>>점박이 하루, 새끼 고양이들 이름 좀 지어주세요~
 


눈은 모두 떳지만 여전히 제대로 걷지는 못한 답니다.
대신 여기저기 기어다니며 세상(?)을 알아가는 중이죠~
(세상이라고 해봤자 집 내부가 다인 걸~ ^ㅡ^;;;)

그럼 이름과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서열은 정확히 알 수 없어~ 고냥 보이는대로~)


우선 도니도니형돈이 캐릭터~

"와니"
성별 : 남자(♂)
나이 : 1개월


머리 위에 커다란 점 3개로 Y자가 그려져 "와니"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코 옆에는 희미한  점이 매력적인 녀석이죠~*
아직은 카메라가 어색한가봐요~ 
숨는게 요 녀석의 특기!


눈망울이 초롱초롱하고 코가 빨간게 이쁘죠~?


그럼 두번째로...
살면서 저만큼 까만걸로 별명이 붙어질 녀석!
(나도 29년을 그렇게 살아왔어...ㅠ.ㅠ)

"까미"
성별 : 남자(♂)
나이 : 1개월


4마리 새끼 중 유독 까만 모자를 쓰고 태어난 녀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멀리서 보면 눈이 잘 안보여요~

고럴땐 여길봐!
 


우훗~ 고개 숙일 땐 약간 까칠해 보이다가도~
고개를 드니 순~해 보이죠~
순한 눈망울 만큼이나 실제로도 4마리 중 가장 순한 성격을 지녔습니다.


이어 세번째,
태어날 때 제가 코옆에 점 때문에 '뺑덕이'로 별명을 붙여준 녀석입니다.

"코니"
성별 : 남자(♂)
나이 : 1개월


코 옆에 점으로 인해 "코니"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활동량이나 호기심 측면에서는 '코니'가 단연 1위입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친 호기심으로 인해 가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죠~

얼마전엔 탁자에 머리가 껴서 30분동안 낑낑;; 됐다는 후문이...


요렇게 볼땐 참 순한데 말이죠~
역시 남자라서 어쩔 수 없는 건가요! 그래도 나름 특징있어 좋구나!


마지막,
새끼냥이 중 유일한 일점!

"비니"
성별 : 여자(♀)
나이 : 1개월

 


쓰는 비니가 아닌 "비쥬얼"의 '비'자가 붙어 탄생한 이름입니다.
(좀 어거지인 느낌이... ㅋㅋ)
암뜬 이름 짓는 건 자유잖아요~ ^ㅡ^;;;

비주얼 담당인만큼 눈가 좌우로 선명한 아이라인이 칠해져 있어요~
역시 일점!


그래도 뛰어 노는 것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의 활동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도 무첫 좋아하고 카메라에도 엄청난 호기심을 보이기도 하죠~

새끼냥이들이 처음 눈을 뜨고 올려본 포스트였습니다.
사실 저번주에 눈을 떳었는데 바빴다는 핑계로 지금 올리게 되네요~
앞으로는 새끼냥이들의 포스트 지분을 아키,미오, 담이에게도 적절히 분배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다른 애들 서러워할라~;;;)

지금까지 와니, 까미, 코니, 비니 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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