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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눈's Life Story
이건 몇일전 미오에게 사준 캣터널인데요~담이도 좋아하네요~* 미오가 안에들어가있으면 담이가밖에서 숨어있다 반대편으로 들어가 놀래키기도 하고 청소기를 돌리면 그안에 들어가 숨어있기도하고^^ 보기만해도 너무웃겨요~
새로운 식구가 생겼어요~이름은 담이~* 이름을 부르면 너무나 귀여운목소리로 대답하는 담이~~^-^ 피아노건반을 누르며 올라가 앉아 졸기도 하며~책장위에도 폴짝폴짝! 정말 날다람쥐같이 날아다니는 담이~* 첫인상은 머리에있는 선명한 줄무늬땜에 다람쥐같더라구요~ 주인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냥이라 우리집에와서 힘들어할까봐 걱정됐지만 싸우지않고 밥도 잘먹고있답니다~ 큰 눈처럼 호기심이 많은 담이~집에 이곳저곳 다니다가도 이름을부르면 나타나요^-^ 신기한것은 미오가 다니는 동선으로 똑같이 다닌다는거! 지금도 빨리가서 우리 아키.미오.담이 보고싶네요~* 그냥 보고만있어도 웃음나는 삼총사~*
우리 아키를 소개합니다~* 제가 20살때 슈퍼에 나갔는데 작은강아지가 오뎅을 먹고있던 사람들에게 매달리더라구요, 오뎅집사장님이 이 강아지 주인이 누구냐고 그러니까 주인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데려갈께요'" 이러니 "귀여운강아지가 주인이 없나보다,,아가씨가 데려가세요~"그래서 제 품에 안겨 데리고왔어요~ 가는길에 에쿠스차가 멈추더니 아저씨가 "그 강아지 잘 키우세요" 이러고 가시더라구요~ 일부러 다른 주인을 찾아주려고 내려놓으셨나본데 엄청 당황스러웠어요.. 그래도 이렇게 예쁘게 자라 지금은 아키가 없는 우리집은 상상할수 없네요^-^ 이렇게 주인을 만나면 다행인데, 요즘 버려지는 동물이 너무 많네요..저는 길을걷다 주인없이 돌아다니는 동물들을보면 그냥 지나가질 못하거든요..엄마가 항상 난감해하시는..ㅋㅋ..
우리 미오"를 소개합니다~* 작년 가을 엄마와함께 집앞에 칼국수를 먹고 나왔는데 차 밑에서 새끼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어찌나 작고 말랐던지..태어난지 한달된듯하고 한손에 딱 들어오는.. 집으로 데려가 우유와 참치를 주고, 급하게 배변박스를 만들었어요~ 근데 정말 똑똑하게도 딱 그 박스에만 볼일을 보고~사료만 먹더라구요^^ 이제 1년정도 된거같네요~1살이된 미오는 자이언트냥이가 됐어요~~* 고양이는 처음 키워보는거라 책도보고 냥이 정보사이트도 들어가보고~' 근데 멍멍이보단 고양이가 더 들어가는 비용이나 시간이 많이 드네요 ㅋ 하지만 정말 혼자서도 잘놀고,그모습을 보고있으면 절로 웃음이 나요~* 미오의 재밌고 귀여운모습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