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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눈's Life Story
[햄스터] 작고 하얗게 생긴 넌 누구니? 출근길 햄토리 습격사건
이제 12월이네요~ 아직은 눈보다 비가 내리는 요 날씨, 비가 오면 으레 차가 더 막히기 때문에 좀 더 서둘러 나왔습니다. 그렇게 밖을 나와 현관문을 잠그던 찰나, 무언가가 제 신발에 살포시 올라와 있더군요. "이게 뭔가..." 그리고 발을 살짝 들었더니 이게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제 주변을 정신없이 맴돌기 시작합니다. "앗, 이게 뭐야!" 처음엔 바람에 날라온 작은 솜 뭉치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햄.스.터...!? 얘가 여기 왜 있지? 그것도 우리 집 앞에~ 출근길도 늦어 그냥 돌아서려는 찰나, 이 녀석이 절 따라오고 싶었던지 계단을 폴짝 거리며 분주하네요. "으..." 그렇게 쪼그려 앉아 지켜보다가... 저 눈을 보니 그냥 돌아설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집 안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잠깐 ..
애완동물이야기/햄토리
2011. 11. 30.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