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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눈's Life Story
치과 하면, 벌써 "윽!" 소리와 함께, 돈 걱정이 가장 큰데요~ 저도 이번에 눈물을 머금고 사랑니 발치와 함께 스케일링, 신경치료 등등 싹 다 치료하는 중입니다. 근데 예전에는 의정부 쪽에서 치과를 다녀서 그런지, 서울로 이사오니 치과를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가기 전, 강남 부근(직장) 부터 동작구(사는곳) 전체의 치과를 샅샅이 훑어 보았는데요, 고른 곳이 남성역의 입니다. 처음엔 이곳도 입구부터 반신반의 했습니다. '비싸게 부르진 않겠지...', '멀쩡한 이빨도 치료하는 거 아냐...', '스케일링은 얼마나 하려나...' 머 이런저런 걱정이죠~ 근데 이런 걱정을 품고 이곳을 다니게 된게 벌써 2달이 되어 가네요. 결과적으로 무척이나 만족스럽고 신뢰가 갑니다! 1. 우선 가격이 착했습니..
사랑니 발치하셨나요? 아니면 소중히 입속에 보관중이신가요? 전 오늘 오전에 총 3개의 사랑니 중 오른쪽 아래 사랑니를 발치했습니다. 아직도 마취가 덜 풀려 얼얼한 정도입니다만, 앞으로 나머지 2개도 발치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ㅠ.ㅠ 사랑할 나이 쯤에 생기는 '사랑니'라지만 고통과 수고는 이별의 아픔이라고 하던데, 전 현재 그 단계를 진행중이니 아직 머라고 얘기하기에는 참 부족하죠;;; 제 입속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ㅋ;; 치열도 엉망이고 군데군데 썩은부분을 메꾼 흔적도 보이네요. 더럽다는 눈빛으로 나를 지켜보던 간호사, 잊을 수 없어.... (ㅋㅋ 장난입니다.ㅋㅋ 진짠가...) 사랑니를 발치하게된 이유는 이놈의 '사랑니' 덕분에 앞 어금니의 충치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과거 썩은이를 치료하면서 치과의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