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눈's Lif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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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야기/하루네 가족

새끼 고양이들에게 스카프 바구니란

작은눈v 2011. 9. 2. 13:57
요즘 폭풍 성장중인 요 녀석들을 찍으려면 가장 얌전한 시간에 찍어야 하는데,
워낙 말썽쟁이들이라 사진 찍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콜콜 잠들어있는 시간에 기습 도촬을 시도하였습니다.
코니(코에 점난 냥이), 와니(머리에 흰색 Y 자 있는 냥이), 비니(비주얼 여인), 까미(까망이;;;)

요 녀석들의 잠자리는 바로 스카프 바구니인데요~



부드러운 스카프 뭉텅뭉텅(?)이가 폭신폭신 침대처럼 느껴졌는지
어느 때부터 4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자고 있더라구요.


자세가 참 ㅋㅋㅋ 코니까미입니다.
저랑 자는 폼이 비스무리한게;;;
누가 주인아니랄까봐... ㅋ


발을 요렇게 모아서~ 스카프와 일심동체 되기!
집중해서 안보면 스카프 중 하나로도 오해할 수 있어요~


비쥬얼을 담당하는 비니는 다른 오빠들과 달리 요렇게 숨어서 자는 중입니다.


다람쥐 같기도 하죠? ^ㅡ^/


몰래 찍고 있는 걸 까미가 눈치챘는지; 경계의 눈빛을~ 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와니는 여전히 숙면 중입니다~



행복한 꿈을 꾸고 있나봐요~
참치들이 떼로 덤비는 꿈 같은...


사각의 모서리에서도 숙면중이네요~
보는 제가 다 등이 아파오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은가 봐요~
환경 적응력이 참~^^;

가끔은 기묘한 자세로 잘 때도 있답니다.



태어난 지 이제 5달!
폭풍 성장 중이라 이제 한 바구니에 4마리 다 들어가지 못하지만
스카프 바구니는 여전히 요 녀석들에게 편안한 침대인가 보내요~


헉...
요 녀석들의 자는 모습에 빠져있다가 보니...
깜빡 잊고 있었던게 있었...

스카프...


(냐흠... 잘 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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