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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눈's Life Story
얼마전 장을 보려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들렸는데 뭔가 평소보다 사람이 많길래 '뭐...뭐지~ 행사하나...' 하며 들어가보니 헉... 이마트 피자와 비슷한 홈플러스피자를 오픈했다고 합니다. 사랑니 발치로 인해 그닥 땡기지 않았으나, 피자 향기를 맡으니... 저도 모르게 "콤비네이션 피자 하나요~" 를 외치고 말았습니다. 오마이갓! (자네, 어떻게 먹을건가...) 첫 오픈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인지 10분만에 나오던군요. 그래도 이마트 처럼 대기표는 있더라구요. 이름은 'The Pizza' 간단하네요~ ㅎㅎ 사이즈는 정말 엄청나더군요. 평소에 손바닥만한 피자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암뜬 장보는 것도 있어서 정말 낑낑 싸들고 왔습니다. 헉... 올때는 정말... 이걸 내가 왜시켰지... 라는 ..
펑펑 폭설이 오던 주말, 대학로 공연을 보기 위해 먼 발걸음 했습니다. 올해 겨울은 이상하게도 아예 많이 오거나 안오거나 둘 중에 하나인 듯 합니다. ^-^ 그래서 오늘 볼 연극은 아는 분이 여러 연극을 추천해주셨지만, 제목의 땡김(?)으로 인해 이 연극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평점이나 스토리도 만족스러웠어요! 은 '오아시스'라는 전용 극장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연극 이름과 극장 이름이 뭔가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옵니다. ㅎㅎ (근데 정말 눈 많이 오네요~) 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은 간단히 소개하자면, 세탁편의점이 넘쳐나는 현대 시대, '오아시스' 라는 소박한 세탁소에서 벌어지는 코믹/휴머니즘 이야기입니다. 소극장이기도 하지만 세탁소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동네 주민처럼 느껴져 '친숙종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