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피자를 홈플러스에서도 파네요! 가격도 동일~*

얼마전 장을 보려고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들렸는데 뭔가 평소보다 사람이 많길래
'뭐...뭐지~ 행사하나...'
하며 들어가보니 헉... 이마트 피자와 비슷한 홈플러스피자를 오픈했다고 합니다.

사랑니 발치로 인해 그닥 땡기지 않았으나, 피자 향기를 맡으니...
저도 모르게 "콤비네이션 피자 하나요~" 를 외치고 말았습니다.
오마이갓!
(자네, 어떻게 먹을건가...) 

첫 오픈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인지 10분만에 나오던군요.
그래도 이마트 처럼 대기표는 있더라구요.
이름은 'The Pizza' 간단하네요~ ㅎㅎ

사이즈는 정말 엄청나더군요.
평소에 손바닥만한 피자만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암뜬 장보는 것도 있어서 정말 낑낑 싸들고 왔습니다.
헉... 올때는 정말... 이걸 내가 왜시켰지... 라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블로그에 알려야 겠다 싶어 찰칵! 

피자 종류는 콤비네이션(평소 슈퍼슈프림 느낌?) / 치즈 / 그리고... 또 하나 있었는데... 음..
암뜬 홈플러스피자 가격은 이마트 피자와 동일하게 11,500원이었습니다.
피클이나 기타 소스는 200~500원 사이였습니다.

가격도 같고 사이즈도 같고, 이마트 피자가 워낙 잘 팔려서 배 아팠나 봅니다.
뭐 저야 소비자 입장이니 좋죠~

그럼 피자 사이즈는 대충 어떻게 되느냐...? 하면~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숨은 그림 찾기 느낌나네용~ ㅋㅋ)
1. '계란'과 비교 : 피자 이름 P하나 겨우 가릴만한...
2. 국민 라면, '짜파게티'와 비교 : 라면이 이리 작아보일줄은... ㅎㅎ
3. '휴지' 와 비교 : 가로, 세로 휴지 4칸 이었습니다.

화장실에 있을 때 갑자기 사이즈가 궁금하시면 4칸 뜯어보세요~;;;

암뜬 사진 대충 찍자마자 오픈!

오오~ 맛있겠죠?
근데 이렇게 사오고 나니...

'아. 나 사랑니 뺏지................'
'아...........'
"젠장!"

암뜬 한 조각 먹는데 10분정도 걸렸습니다. 갈아먹느라...
그래도 '홈플러스' 밖에 없는 우리 동네에도 이마트피자와 비스무리한 홈플러스피자가 생기니 좋네요~

근데요, 저기 홈플러스 피자 담당 아저씨~
이건 먼가요?

헐... 너무 부풀었나... 뭐 이정도야...
근데!

뭐 이리 부푼곳이 많아요~;;;
내 토핑 어디갔음!

아참! 제가 구입한 곳은,
7호선 남성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있는 홈플러스 Express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