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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눈's Life Story
대한민국에는 성형외과가 참 많죠~ 그래서 그런지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바꿔주시는 의사분들도 넘쳐납니다! ^ㅡ^' 바로 칼이 아닌 펜을 든 의사~ 얼마전 우체국 박스를 구입할 일이 있어 신사동에 있는 우체국 스럽지 않은 우체국(?) 을 방문했는데요~ 이런 포스터를 떡하니 발견했습니다! +.+ 어후;;; 우편물에 주소 적으라고 묶어둔 싸인펜을 시술하시는 데 사용하셨네요~ ^ㅡ^;;; 이쪽 3 명은 남성형에 맞춘 수염 시리즈가 되겠네요~ 자세히 보면 모델 아자씨의 수염은 무려 2분이서 작업하신 걸로 보입니다. 그리고 요쪽 3명은 점 시리즈! 같이 있던 동료에게 예술 점수를 평가해 달라고 했더니 "음... 우측에서 2번째 성형은 참으로 신선하다!" 이유인 즉슨, "남들이 생각할 수 있는 수염과 점 성형과는 달리..
핸드폰에 재미있는 사진이 남아있어 짤막하게 올려 봅니다~ 추석도 이제 2주가 지났네요. 이번 추석은 너무나 짧아 주말 보낸 듯한 느낌이랄까요... (내년 설날도 똑같다는 암울한 소식 ㅡ,.ㅡ;;;) 암뜬 추석이 다기오기 전 사람들이 하는 일들이 있죠~ 바로 전 굽기! 동그랑땡 만들기... 등등~ 배불리 먹기 위한 준비를 하죠~ 하지만 이런 모습들이 고양이들에게는 낯설기만 합니다. '인간들은 도대체 얼마나 많이 먹길래;;; 특이한 종족이군' 호기심이 증폭되죠~ 호오... 요 녀석...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동그랑 땡 하나 건네주면~ 앗뜨!!! 아....;;; 바로 굽다가 줘버렸네;;; ㅡ,.ㅡ; 미안~ 코니~ 추석 전날에 있었던 짤막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ㅎ
어제(22일) 대한민국 대 오만 과의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경기가 있었죠~ 2:0 으로 이겼다는 소식과 함께 홍명보호에게는 파란불, 그리고 윤빛가람 선수의 활약 등등 여러 좋은 소식들이 많아 저도 기분이 좋네요~ 아아... 할 얘기는 이게 아니였는데 윤빛가람 선수의 프리킥을 보고 있으니 넋이 나가서 ㅋㅋ 암뜬 이런 축구 경기가 사람에게도 재미있는 것처럼 고양이 들에게 정신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이 이래저래~ 사람들이 이리 뒤고 저리 뛰고 하니~ (그리고 축구가 또 화면 전환이 빠르잖아요 ㅎㅎ) 첫째 코니랑 막내 까미의 고개도 정신이 없습니다~ 공이 위로 올라가니 급 흥분!!! 그래 네가 올림픽 대표팀이다~ㅎㅎ 비록 축구 경기보다 고양이들 등짝과 함께 한 경기였지만, 이겼기 때문에! ㅎㅎ 이겼으면 된거죠..
날씨가 부쩍 쌀쌀해 졌네요~ (하필 포스트를 올리려 하니까 쌀쌀해지는건;;; 뭥미!) 올해 여름에는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습니다. 대신 요번 가을에 뭔가 특별한 여행을 준비중에 있죠~^ㅡ^/ (기대 하시라구용~) 암뜬 휴가 대신 주말에 다녀온 짤막한 여행기 한번 적어봅니다. 위치는 충부 제천에 있는 클럽 ES(http://www.clubes.co.kr/) 충주호 리조트 입니다. 이곳은 아키맘님 덕분에 알게 된 곳인데 리조트에서 내려다보는 충주호가 으뜸인 곳입니다. ↓↓↓ 나무에 가려서 그렇지 잘보면 우리나라 지도가~ 산 전체가 리조트 단지이다 보니 안에서 놀기도 좋고 밖으로 나가 계곡이나 여러 관광지를 다녀오기도 좋습니다. 가끔 유람선이 지나가긴 하는데 별로 재미없다는 평이 ㅡ,.ㅡ;;; ㅎㅎ 암뜬 리조트..
요즘 폭풍 성장중인 요 녀석들을 찍으려면 가장 얌전한 시간에 찍어야 하는데, 워낙 말썽쟁이들이라 사진 찍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콜콜 잠들어있는 시간에 기습 도촬을 시도하였습니다. 코니(코에 점난 냥이), 와니(머리에 흰색 Y 자 있는 냥이), 비니(비주얼 여인), 까미(까망이;;;) 요 녀석들의 잠자리는 바로 스카프 바구니인데요~ 부드러운 스카프 뭉텅뭉텅(?)이가 폭신폭신 침대처럼 느껴졌는지 어느 때부터 4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자고 있더라구요. 자세가 참 ㅋㅋㅋ 코니와 까미입니다. 저랑 자는 폼이 비스무리한게;;; 누가 주인아니랄까봐... ㅋ 발을 요렇게 모아서~ 스카프와 일심동체 되기! 집중해서 안보면 스카프 중 하나로도 오해할 수 있어요~ 비쥬얼을 담당하는 비니는 다른 오빠들과 달리 요렇게 숨어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