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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이야기

미오와 담이가 처음 만난 날, 미오vs담이!!!

작은눈v 2010. 10. 30. 22:59
미오와 담이가 처음 만난 날,
깜장 자이언트냥이 '미오'는 낯선 사람이나 동물을 무척 무서워 합니다.
그래서 익숙하지 않은 무엇(?)인가가 집에 들어오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곤 합니다.
숨어있는 거겠죠? 생긴거와 다르게...ㅡ,.ㅡ;;;

담이(다람쥐 줄무늬를 지닌 녀석)를 처음으로 입양하여 데리고 오던 날도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담이는 제 집인양 이곳저곳 구경하러 다녔죠~
'쳇. 이곳이 내가 살 곳이군... 어디 좀 둘러볼까...'
그러다 문득 미오가 숨어있는 곳에서 조우하게 됩니다.. 두둥!


미오도 '고양이'지만 고양이라는 동물을 처음 본 것이고, 담이는 이 집에 고양이가 있는 줄 몰랐나봅니다.
후후... 어색함 속에 신경전을 펼치던 냥이들의 모습~* 살짝 공개해봅니다.
(소리가 중요하니 약간의 볼륨 업! 해주세요~ 방언과 '캬악'이 들리실 겁니다.)

*올포스트를 통해 보시는 분들은 블로그로 오셔서 영상을 보셔야 할 것 같네요.
  vimeo는 보이질 않네요~ 아쉽아쉽...ㅠ.ㅠ 



미오 : 냐하~~~아~~~이~~~잉~~~
담이 : 캬악~~~! 캬악~~~!
*영상을 보니 미오와 담이의 입장이 바뀌었네요. ㅋㅋ 미오가 숨어있던 소심냥이입니다;;;


이제 입양온지 1주일,
우리가 집에 없는 새 서열이 정해진 걸까요~
지금은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 서로 졸졸 따라다니며 자~알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키-미오-담이 세 삼총사의 이야기 기대해주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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