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애완동물이야기/아키 (2)
작은눈's Life Story
요즘 제 블로그에 담긴 애완동물 중 순위를 매겨보자면; 1위 람쥐 '담이' 2위 살찐 '미오' 3위 겁쟁이 '아키' (얜 누구임?) 요렇게 정리가 되네요~ 요즘 미오가 다이어트로 담이를 따라잡고 있지만; 역시 인기는 외모순입니다! 암뜬 그중에 꼴찌 아키 포스팅이 워낙 없어서 오늘은 아키 얘기를 꺼내 봅니다. ㅋ 아키에게는 이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라욘 아키 : 나 머리했어~ 언니들! 오호호호호! (아키는 중년 여성임;) 어떻게 보면 한창 잘 나갈 때 모습인데... 아키 : 저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답니다. (제 20대 때 모습!) 근데 요즘 미오와 담이에게 인기에서 밀리다 보니, 약간은 기죽은 듯한... ㅠ.ㅠ 아키 : 몸이나 지저야 겠다.... 하지만 그 열풍기 마저... 깜장 고양이 미오 : 여기 음..
우리 아키를 소개합니다~* 제가 20살때 슈퍼에 나갔는데 작은강아지가 오뎅을 먹고있던 사람들에게 매달리더라구요, 오뎅집사장님이 이 강아지 주인이 누구냐고 그러니까 주인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데려갈께요'" 이러니 "귀여운강아지가 주인이 없나보다,,아가씨가 데려가세요~"그래서 제 품에 안겨 데리고왔어요~ 가는길에 에쿠스차가 멈추더니 아저씨가 "그 강아지 잘 키우세요" 이러고 가시더라구요~ 일부러 다른 주인을 찾아주려고 내려놓으셨나본데 엄청 당황스러웠어요.. 그래도 이렇게 예쁘게 자라 지금은 아키가 없는 우리집은 상상할수 없네요^-^ 이렇게 주인을 만나면 다행인데, 요즘 버려지는 동물이 너무 많네요..저는 길을걷다 주인없이 돌아다니는 동물들을보면 그냥 지나가질 못하거든요..엄마가 항상 난감해하시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