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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눈's Life Story
이제 태어난지... 6개월 정도 됐네요~ 사람 나이로 따지면 아직도 갓난 어린아이 인데, 고양이는 사람나이 먹는거랑은 다른가 봅니다. 예전에 4마리 모두 곤히 자던 바구니도 비좁을 만큼 폭풍 성장중! ㅎㅎ 이전 포스트 >> 새끼 고양이들에게 스카프 바구니란 (http://blueyedeer.tistory.com/171) 암뜬 그동안 사진으로만 성장기를 올렸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긴~~~ 동영상과 함께 짤막한 포스팅 해 봅니당~ 요 밑 동영상 클릭! ↓↓↓ 찍다보니 뮤비수준으로 길어졌어요 +.+ 순서대로 코니, 까미, 와니, 비니 모습입니다. 가을이라 갈대잎 좀 가져와서 흔드니 모두 시선집중! 0.0 이제 청소년고양이, 제2차성징고양이 로 불러주세요~ 후 ^ㅡ^/ 근데 '까칠' 사춘기가 오는 건 아니겠지...
요즘 폭풍 성장중인 요 녀석들을 찍으려면 가장 얌전한 시간에 찍어야 하는데, 워낙 말썽쟁이들이라 사진 찍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콜콜 잠들어있는 시간에 기습 도촬을 시도하였습니다. 코니(코에 점난 냥이), 와니(머리에 흰색 Y 자 있는 냥이), 비니(비주얼 여인), 까미(까망이;;;) 요 녀석들의 잠자리는 바로 스카프 바구니인데요~ 부드러운 스카프 뭉텅뭉텅(?)이가 폭신폭신 침대처럼 느껴졌는지 어느 때부터 4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자고 있더라구요. 자세가 참 ㅋㅋㅋ 코니와 까미입니다. 저랑 자는 폼이 비스무리한게;;; 누가 주인아니랄까봐... ㅋ 발을 요렇게 모아서~ 스카프와 일심동체 되기! 집중해서 안보면 스카프 중 하나로도 오해할 수 있어요~ 비쥬얼을 담당하는 비니는 다른 오빠들과 달리 요렇게 숨어서 자..
3달 전까지만 해도 눈도 못 뜨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던 새끼 고양이들, (위 사진은 2달 전 모습의 사진입니다.^ㅡ^) 이제는 어미고양이 '하루'보다 더 커지고 길어졌습니다. 3달만에 이렇게 빨리 클 줄이야~ 고양이는 성장속도가 참 빠르네요. 어미 '하루'가 누군지 찾아보세요! 몸 크기 뿐만이 아니라 무늬도 더 선명해지고 활동량이나 먹는 양(!)도 상당히 늘어났네요~ ㅡ,.ㅡ; 이러다 아키맘님은 굶어갈 수도... 모금활동이라도 벌여야 할까봐요~ ㅋ 그래도 분양 만큼은 절대 못하겠다는...! 이 중 까만 고양이는 막내라 그런지 어미 '하루'와 전체적으로 비슷비슷해져 갑니다. 그리고 무의가 선명해져서 그런지 아빠 고양이가 대충 어떻게 생겼는지 추리도 가능하구요~ ^ㅡ^;;; 변하는 게 있는 반면 여전히 같은 ..
평화롭던 어느 주말~* 새끼 냥이들이 쌔근쌔근 자고 있는 순간, 저랑 아키맘님은 엄청난(?) 작전을 준비중이였습니다! 일명 '까미, 비니, 와니, 코니에게 구충제 먹이기 대작전!' 사실 일반적으로 구충제 먹이는 것을 생각하면, 사료 위에 솔솔 뿌려주거나 캔과 함께 섞어 알아서 먹도록 하는 것인데, 여전히 요 녀석들은 이유식과 젖을 떼지 못한 상태이기에 여러모로 준비할 게 많았습니다. 우선 병원에서 사온 구충제를 갈아 이유식과 섞는 작업 부터~ 주사기, 젖병 등의 무기(^ㅡ^;)를 갖추는 일이죠! 조용한 방에 갑자기 들어오니 새끼 냥이들이 하나 둘 눈을 떠갑니다. 뭔가 귀찮은 저 표정;;; 아침에 제가 출근할 때 생각납니다 ㅋ 주사기와 젖병의 무기를 보았는지 어느새 구석구석 숨는 녀석들! 우선 '와니'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