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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눈's Life Story
이제 태어난지... 6개월 정도 됐네요~ 사람 나이로 따지면 아직도 갓난 어린아이 인데, 고양이는 사람나이 먹는거랑은 다른가 봅니다. 예전에 4마리 모두 곤히 자던 바구니도 비좁을 만큼 폭풍 성장중! ㅎㅎ 이전 포스트 >> 새끼 고양이들에게 스카프 바구니란 (http://blueyedeer.tistory.com/171) 암뜬 그동안 사진으로만 성장기를 올렸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긴~~~ 동영상과 함께 짤막한 포스팅 해 봅니당~ 요 밑 동영상 클릭! ↓↓↓ 찍다보니 뮤비수준으로 길어졌어요 +.+ 순서대로 코니, 까미, 와니, 비니 모습입니다. 가을이라 갈대잎 좀 가져와서 흔드니 모두 시선집중! 0.0 이제 청소년고양이, 제2차성징고양이 로 불러주세요~ 후 ^ㅡ^/ 근데 '까칠' 사춘기가 오는 건 아니겠지...
어제(22일) 대한민국 대 오만 과의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경기가 있었죠~ 2:0 으로 이겼다는 소식과 함께 홍명보호에게는 파란불, 그리고 윤빛가람 선수의 활약 등등 여러 좋은 소식들이 많아 저도 기분이 좋네요~ 아아... 할 얘기는 이게 아니였는데 윤빛가람 선수의 프리킥을 보고 있으니 넋이 나가서 ㅋㅋ 암뜬 이런 축구 경기가 사람에게도 재미있는 것처럼 고양이 들에게 정신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공이 이래저래~ 사람들이 이리 뒤고 저리 뛰고 하니~ (그리고 축구가 또 화면 전환이 빠르잖아요 ㅎㅎ) 첫째 코니랑 막내 까미의 고개도 정신이 없습니다~ 공이 위로 올라가니 급 흥분!!! 그래 네가 올림픽 대표팀이다~ㅎㅎ 비록 축구 경기보다 고양이들 등짝과 함께 한 경기였지만, 이겼기 때문에! ㅎㅎ 이겼으면 된거죠..
평화롭던 어느 주말~* 새끼 냥이들이 쌔근쌔근 자고 있는 순간, 저랑 아키맘님은 엄청난(?) 작전을 준비중이였습니다! 일명 '까미, 비니, 와니, 코니에게 구충제 먹이기 대작전!' 사실 일반적으로 구충제 먹이는 것을 생각하면, 사료 위에 솔솔 뿌려주거나 캔과 함께 섞어 알아서 먹도록 하는 것인데, 여전히 요 녀석들은 이유식과 젖을 떼지 못한 상태이기에 여러모로 준비할 게 많았습니다. 우선 병원에서 사온 구충제를 갈아 이유식과 섞는 작업 부터~ 주사기, 젖병 등의 무기(^ㅡ^;)를 갖추는 일이죠! 조용한 방에 갑자기 들어오니 새끼 냥이들이 하나 둘 눈을 떠갑니다. 뭔가 귀찮은 저 표정;;; 아침에 제가 출근할 때 생각납니다 ㅋ 주사기와 젖병의 무기를 보았는지 어느새 구석구석 숨는 녀석들! 우선 '와니' 부..
간만의 저희 식구들 얘기네요~ 그동안 눈도 못뜨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다가 얼마전 드디어 네마리 모두 눈을 떳습니다! 첫 세상이 신기한거 투성이겠죠? [ 이전 포스트 ] >>점박이 하루, 새끼 4마리를 낳았네요! >>점박이 하루, 새끼 고양이들 이름 좀 지어주세요~ 눈은 모두 떳지만 여전히 제대로 걷지는 못한 답니다. 대신 여기저기 기어다니며 세상(?)을 알아가는 중이죠~ (세상이라고 해봤자 집 내부가 다인 걸~ ^ㅡ^;;;) 그럼 이름과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서열은 정확히 알 수 없어~ 고냥 보이는대로~) 우선 도니도니형돈이 캐릭터~ "와니" 성별 : 남자(♂) 나이 : 1개월 머리 위에 커다란 점 3개로 Y자가 그려져 "와니"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코 옆에는 희미한 점이 매력적인 녀석이죠~*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