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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눈's Life Story
3달 전까지만 해도 눈도 못 뜨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던 새끼 고양이들, (위 사진은 2달 전 모습의 사진입니다.^ㅡ^) 이제는 어미고양이 '하루'보다 더 커지고 길어졌습니다. 3달만에 이렇게 빨리 클 줄이야~ 고양이는 성장속도가 참 빠르네요. 어미 '하루'가 누군지 찾아보세요! 몸 크기 뿐만이 아니라 무늬도 더 선명해지고 활동량이나 먹는 양(!)도 상당히 늘어났네요~ ㅡ,.ㅡ; 이러다 아키맘님은 굶어갈 수도... 모금활동이라도 벌여야 할까봐요~ ㅋ 그래도 분양 만큼은 절대 못하겠다는...! 이 중 까만 고양이는 막내라 그런지 어미 '하루'와 전체적으로 비슷비슷해져 갑니다. 그리고 무의가 선명해져서 그런지 아빠 고양이가 대충 어떻게 생겼는지 추리도 가능하구요~ ^ㅡ^;;; 변하는 게 있는 반면 여전히 같은 ..
평화롭던 어느 주말~* 새끼 냥이들이 쌔근쌔근 자고 있는 순간, 저랑 아키맘님은 엄청난(?) 작전을 준비중이였습니다! 일명 '까미, 비니, 와니, 코니에게 구충제 먹이기 대작전!' 사실 일반적으로 구충제 먹이는 것을 생각하면, 사료 위에 솔솔 뿌려주거나 캔과 함께 섞어 알아서 먹도록 하는 것인데, 여전히 요 녀석들은 이유식과 젖을 떼지 못한 상태이기에 여러모로 준비할 게 많았습니다. 우선 병원에서 사온 구충제를 갈아 이유식과 섞는 작업 부터~ 주사기, 젖병 등의 무기(^ㅡ^;)를 갖추는 일이죠! 조용한 방에 갑자기 들어오니 새끼 냥이들이 하나 둘 눈을 떠갑니다. 뭔가 귀찮은 저 표정;;; 아침에 제가 출근할 때 생각납니다 ㅋ 주사기와 젖병의 무기를 보았는지 어느새 구석구석 숨는 녀석들! 우선 '와니' 부..
간만의 저희 식구들 얘기네요~ 그동안 눈도 못뜨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다가 얼마전 드디어 네마리 모두 눈을 떳습니다! 첫 세상이 신기한거 투성이겠죠? [ 이전 포스트 ] >>점박이 하루, 새끼 4마리를 낳았네요! >>점박이 하루, 새끼 고양이들 이름 좀 지어주세요~ 눈은 모두 떳지만 여전히 제대로 걷지는 못한 답니다. 대신 여기저기 기어다니며 세상(?)을 알아가는 중이죠~ (세상이라고 해봤자 집 내부가 다인 걸~ ^ㅡ^;;;) 그럼 이름과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서열은 정확히 알 수 없어~ 고냥 보이는대로~) 우선 도니도니형돈이 캐릭터~ "와니" 성별 : 남자(♂) 나이 : 1개월 머리 위에 커다란 점 3개로 Y자가 그려져 "와니"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코 옆에는 희미한 점이 매력적인 녀석이죠~* 아직..
얼마 전, 점박이 '하루'의 출산 소식을 알려드렸는데요~ 어제 하루에게 허락을 받은 후(?) 새끼들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ㅡ^ (허락이 딴게 있나요;;; 캬악! 만 안하면 승인한거죠~ 그리고 하루가 '아키맘'님을 워낙 좋아라 합니다!) [ 이전 포스트 ] >>점박이 하루, 새끼 4마리를 낳았네요! 태어난 지 3일밖에 안됐는데 어느새 부쩍 성장했습니다.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데 놀라워요~ +.+ 그래봤자... 하시는 분들 새끼 냥이들 직접 길러보시면 놀라운 성장 속도에 깜짝 놀라실 겁니다. 다만 '하루'가 새끼들 때문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지키고 있는 모습이 애처롭네요~ ㅠ.ㅠ 2주만 참아~ 우선 첫째! 아직 이름을 짓지 못했지만 일단은 무늬로~^ㅡ^ 이름 좀 지어주세요~* 그리고 둘째..
점박이 고양이 '하루' 가 입양 온 지 이제 두 달 쯤 되어갑니다. 이제 나이는 한 살! 그런 '하루'가 어제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 [ 이전 포스트 ] >>남성역 부근 길냥이 '점박이(하루)' 입양했어요! >>축구와 권투 뭐든 자신있어! 점박이 길냥이 '하루' 이전 포스트에서는 임신에 대해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가 최근 배가 불러와서 임신을 눈치챘습니다. "요녀석 임신했구나!" 담이, 미오 사료도 쇽쇽 뺏어먹더니... 임신해서 그런거라 나머지 애들도 이해해 줬을거예요~^^ 그리고 4월 25일!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편한 곳에서 낳으라고 박스 집을 3개나 만들어주었는데 평소 좋아라하던 침대 옆 테이블 밑에서 출산했네요;;; (결국 그 박스집은 담이와 미오의 장난감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
작년까지만 해도 저희 동물식구들은 겁쟁이 개, '아키'와 자이언트 냥이 '미오' 2마리만 있었는데, 이제 어느 덧 4마리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5~6 마리로 늘 것 같은 예감이 -.- *아래 요 녀석은 '미오' 입니다. 올림푸스 펜 E-PL2 카메라의 '거친필름효과'도 테스트 할 겸~ 고양이 식구들도 소개 할 겸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 올림푸스 PEN E-PL2 구입 후기 #1. 우선 가장 최근에 입양 온 점박이 길냥이 '하루' 최근에 배가 땅땅해져 임신을 한 것 같아요~ 입양 올 때 자식들을 위해 맘 먹고 따라 온듯 한데... 이거... 암뜬 새끼냥이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 '하루' 관련 카테고리 #2. 그리고 동물 식구에서 비주얼을 맡고 있는 '담이(담쟁이)' 요녀석은..
>> 이전 포스트 : 남성역 부근 길냥이 '점박이(하루)' 입양했어요! 얼마전 점박이 길냥이 '하루'의 입양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부터는 아키,미오,담이 와 마찬가지로 하루의 소식을 연재합니다. 이제는 4총사인 건가요~! 우훗~^^ '하루'가 누구냐하면 바로 아래 요 녀석입니다! 정말 점박이죠~^^ 일단 '하루'의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주일 전 남성역 근처에서 지내던 길냥이 였고 이제 2살이 되어갑니다. 안타깝게도 하루는 어릴때 다쳐서 인지 아니면 그렇게 태어난건지... 꼬리가 말려 굳어 있습니다. 그래서 언듯 보면 꼬리가 보이지 않아요~ 그래도 다행히 신경은 살아 있더라구요~ 처음 왔을 때는 미오, 담이 모두 캬악~ 캬악~ 거리며 신경전이 장난 아니였는데, 이제는 서로 킁킁 거리며 훨씬 나아진 ..
이번 주에 가슴 따뜻해지는 일이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 얘기를 포스트에 적어봅니다. 1년 전 쯤인가... 집으로 가는 길에 새끼 점박이 고양이가 한마리가 있었는데, 이 녀석이 아직 새끼라 그런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오히려 잘 따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먹을 것도 주고 이뻐라 했습니다. 그런게 1년, 늘 같은 장소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며 지금까지 자랐습니다. 이제 1살 정도 된 것 같네요. 그리고는 2011년 3월의 첫째주 주말, 아키맘 님과 함께 같은 길을 가던 중에 역시나 그 고양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키맘님이 워낙 이뻐라 했던 고양이라 자기도 보자마자 달려오더군요. 당시에는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집이 근처라) 따라오라고 했더니, 이상하게도 그 날 그 먼 곳까지 차도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