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눈's Life Story
점박이 하루, 새끼 4마리를 낳았네요! 본문
점박이 고양이 '하루' 가 입양 온 지 이제 두 달 쯤 되어갑니다. 이제 나이는 한 살!
그런 '하루'가 어제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
[ 이전 포스트 ]
>>남성역 부근 길냥이 '점박이(하루)' 입양했어요!
>>축구와 권투 뭐든 자신있어! 점박이 길냥이 '하루'
이전 포스트에서는 임신에 대해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가
최근 배가 불러와서 임신을 눈치챘습니다.
"요녀석 임신했구나!"
담이, 미오 사료도 쇽쇽 뺏어먹더니...
임신해서 그런거라 나머지 애들도 이해해 줬을거예요~^^
그리고 4월 25일!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편한 곳에서 낳으라고 박스 집을 3개나 만들어주었는데
평소 좋아라하던 침대 옆 테이블 밑에서 출산했네요;;;
(결국 그 박스집은 담이와 미오의 장난감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
집에 아무도 없을 때 혼자서 낳아나 본데...
괜히 맘이 짠해지네요~
담이와 미오는 옆에서 응원했겠지? ㅡ,.ㅡ^
새끼 4마리 모두 다 건강합니다!
(아직 눈을 못 떳어요! 무척 귀여워요~)
아빠 고양이가 누군지 궁금하지만,
아마도 미오와 닮은 '깜장고양이'가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2주 후에야 분유를 먹일 수 있다고 하니 '하루' 몸보신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아요.
1달 뒤에는 사료를 빻아서 우유와 함께 쇽쇽!
조만간 새끼 냥이들의 소식 올려드릴게요!
*****
갑자기 방문자가 왜이리 급증(?)하나 했더니 다음뷰 포토 베스트에 올랐네요!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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