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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눈's Life Story
작년까지만 해도 저희 동물식구들은 겁쟁이 개, '아키'와 자이언트 냥이 '미오' 2마리만 있었는데, 이제 어느 덧 4마리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5~6 마리로 늘 것 같은 예감이 -.- *아래 요 녀석은 '미오' 입니다. 올림푸스 펜 E-PL2 카메라의 '거친필름효과'도 테스트 할 겸~ 고양이 식구들도 소개 할 겸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 올림푸스 PEN E-PL2 구입 후기 #1. 우선 가장 최근에 입양 온 점박이 길냥이 '하루' 최근에 배가 땅땅해져 임신을 한 것 같아요~ 입양 올 때 자식들을 위해 맘 먹고 따라 온듯 한데... 이거... 암뜬 새끼냥이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 '하루' 관련 카테고리 #2. 그리고 동물 식구에서 비주얼을 맡고 있는 '담이(담쟁이)' 요녀석은..
오늘은 아이폰으로 찍은 미오 사진으로 작은 '꽁~트' 하나 준비했어요! 일명 "미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저녁 늦게 일어나는 자이언트 냥이, 미오! 우선 기지개부터 쭉~~~ 피고, 고양이세수로 쇽쇽~ 그리고는 저녁밥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아요. 반찬이 별로 없는데... 어쩌지? 그럼 오늘도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와~ (학교 = 다이어트 스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민망한 부위는 살짝 가려주고~ (발도 가릴겸;) 신기한 건 이 사진들 중에 마지막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 사진은 의도하지 않은 사진이라는 거~ 뒹굴거리지말고 움직이자! 미오야~ (이전 포스트>> 딩굴뎅굴~ 자이언트고양이 미오!)
이제부터 본격적인 다이어트 계절입니다! 겨울동안 쌓아두었던 요 배둘레햄살들을 털어 놓을 때, 올해 여름은 몸짱으로 백사장을 달리는 상상만 해도 기분이 무척 좋아지는데요~ (도대체 언제쯤...상상은 자유잖아요~) 저희 고양이들 중에도 다이어트가 유독 필요한 '미오'라는 냥이가 있습니다. 과거 포스트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오'의 꾸밈말에는 항상 자이언트냥이, 돼냥이, 거대냥이... 등등 정말 다이어트가 절실히 느껴지는 단어들입니다. 관련 포스트. >> 자이언트 길냥이 미오의 겨울나기 >> 살찐 돼냥이, 미오~ 이제 다이어트 해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자이언트 고양이 미오, 종결판! '딩굴뎅굴 시리즈' 준비했습니다! 마치 댄스 장면과 흡사 합니다. ㅋ 다른 애들은 안 그런데 미오는 바닥에서 딩굴뎅굴하..
>> 이전 포스트 : 남성역 부근 길냥이 '점박이(하루)' 입양했어요! 얼마전 점박이 길냥이 '하루'의 입양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부터는 아키,미오,담이 와 마찬가지로 하루의 소식을 연재합니다. 이제는 4총사인 건가요~! 우훗~^^ '하루'가 누구냐하면 바로 아래 요 녀석입니다! 정말 점박이죠~^^ 일단 '하루'의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주일 전 남성역 근처에서 지내던 길냥이 였고 이제 2살이 되어갑니다. 안타깝게도 하루는 어릴때 다쳐서 인지 아니면 그렇게 태어난건지... 꼬리가 말려 굳어 있습니다. 그래서 언듯 보면 꼬리가 보이지 않아요~ 그래도 다행히 신경은 살아 있더라구요~ 처음 왔을 때는 미오, 담이 모두 캬악~ 캬악~ 거리며 신경전이 장난 아니였는데, 이제는 서로 킁킁 거리며 훨씬 나아진 ..
저번 주말, 오랜만에 찾아온 따뜻한 날씨에 '이제 봄이구나~'했었는데 오늘부터는 다시 꽃샘추위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내일 새벽에는 눈소식이 ㅡ,.ㅡ;;; 그래도 이제 '봄'이 코앞인 상황~ 그동안 저희 냥이들과 아키아줌마도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여러 아이템을 이용하더라구요~ 그중에 겨울에 가장 민감했던 돼냥이 미오~* 귀마개는 귀말고 볼에 해줘야 진정 따뜻하다는 말씀~ 헉... 저건 내가 준 크리스마스 선물인데;;; 왜 네가 하고있냥~ 하지만 우리 미오가 가장 좋아하는 겨울나기 아이템은 바로 '열풍기'입니다! 어흐~ 뜨근하다냥~ 몸까지 활짝 펼티고 열풍기에 온기를 온몸으로 받는 중, 사진찍는 걸 눈치 챘음에도~ 찍을거면 찍어라~ 인가요^^ 좀처럼 열풍기에서 벗어나지 않는 미오였습니다. 배가..
이번 주에 가슴 따뜻해지는 일이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 얘기를 포스트에 적어봅니다. 1년 전 쯤인가... 집으로 가는 길에 새끼 점박이 고양이가 한마리가 있었는데, 이 녀석이 아직 새끼라 그런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오히려 잘 따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먹을 것도 주고 이뻐라 했습니다. 그런게 1년, 늘 같은 장소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며 지금까지 자랐습니다. 이제 1살 정도 된 것 같네요. 그리고는 2011년 3월의 첫째주 주말, 아키맘 님과 함께 같은 길을 가던 중에 역시나 그 고양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키맘님이 워낙 이뻐라 했던 고양이라 자기도 보자마자 달려오더군요. 당시에는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집이 근처라) 따라오라고 했더니, 이상하게도 그 날 그 먼 곳까지 차도 피..
얼마전 '담이의 봉지사랑' 시리즈로 포스트를 올렸었는데, 봉지외에도 무척이나 좋아라 하는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일명 second house~* >> 담이의 봉지사랑 1탄. 봉지는 나의 집~ 담이의 봉지사랑! (http://olpost.com/v/859535) >> 담이의 봉지사랑 2탄. 봉지는 팬티로 쓰기로 했어요~ (http://olpost.com/v/1364969) second house는 옷걸이나 문고리에 걸어두는 바로 요거! '에코백' 입니다. 요 에코백은 올쿠폰(http://olcoupon.com/) 오픈 당시 받았던 가방인데 담이가 유용하게 쓰네요~^^ 봉지와는 다르게 천이다 보니 따뜻한가 봅니다! 나올생각을 안한다는... 자네, 안 나올텐가? 다행히 담이는 가벼워서 가방통째로 한번 들어봤는..
*이전 포스트 >> 봉지는 나의 집~ 담이의 봉지사랑! 저번 봉지를 집처럼 사용하는 담이의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엔 위치가 참 절묘합니다! 아마도 봉지를 가지고 놀다 어쩌다 보니 손잡이 쪽으로 나온 것 같은데, 그게 엉덩이에 껴버렸어요~ ㅡ,.ㅡ^ (민망하군...) 그래도 꿋꿋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봉지가 좋긴 한가 봅니다! 담이 : 으따~ 당나귀 아자씨~ 뒤에서 보지 말랑게! 담이 : 음~ 봉지 스멜~ 봉지가 왜 안 벗겨지나 했더니만... 항상 꼿꼿히 세우고 다니는 꼬리 때문인것 같네요~ ㅋㅋ 근데 저 봉지 메세지가 참... '가져오시면... 10원을 환불해 준답니다.' 담이한테 10원짜리 팬티가 생겼네요~ 오늘도 담이 때문에 즐거운 나날들~* (따순 댓글과 추천 잊지마세요~)
요즘 제 블로그에 담긴 애완동물 중 순위를 매겨보자면; 1위 람쥐 '담이' 2위 살찐 '미오' 3위 겁쟁이 '아키' (얜 누구임?) 요렇게 정리가 되네요~ 요즘 미오가 다이어트로 담이를 따라잡고 있지만; 역시 인기는 외모순입니다! 암뜬 그중에 꼴찌 아키 포스팅이 워낙 없어서 오늘은 아키 얘기를 꺼내 봅니다. ㅋ 아키에게는 이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라욘 아키 : 나 머리했어~ 언니들! 오호호호호! (아키는 중년 여성임;) 어떻게 보면 한창 잘 나갈 때 모습인데... 아키 : 저에게도 이런 시절이 있었답니다. (제 20대 때 모습!) 근데 요즘 미오와 담이에게 인기에서 밀리다 보니, 약간은 기죽은 듯한... ㅠ.ㅠ 아키 : 몸이나 지저야 겠다.... 하지만 그 열풍기 마저... 깜장 고양이 미오 : 여기 음..
(미오:뭘보냐 옹~) 미오도 이제 3살이 됐네요~ 저랑 같이 동물병원가서 주사라는 것을 처음 맞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벌써 청소년이라니;;; ㅎㅎ 그래서 그런지 뭘라도 발육이 남다릅니다. 그렇게 쬐그마던 검은냥이 미오가 이제는 자이언트 냥이가 됐네요. 덩치만 그러면 몰라도 살까지 쪗으니 이제는 '돼냥이'스러워요. 여자친구가 이녀석 목욕한번 시키려면 애를 먹는다 하네요~ (미오:내가 어딜봐서 살이 쪗냐옹~ 쩝쩝! 딩굴뎅굴) 헛! 마루바닥에서 드러누어 자는 모습입니다. 정말 살쪗죠? ㅡ,.ㅡ;;; 뒷발 피아노 발가락이 보이시나요? 신기하게도 가운데 발가락만 검정색이예요 ㅋㅋ 아무렇지 않다는 듯 다시 자세잡는 우리의 미오군~ 어서 다이어트 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담이 사료 그만 뺏어먹어;;;) 돼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