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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눈's Life Story
점박이 고양이 '하루' 가 입양 온 지 이제 두 달 쯤 되어갑니다. 이제 나이는 한 살! 그런 '하루'가 어제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 [ 이전 포스트 ] >>남성역 부근 길냥이 '점박이(하루)' 입양했어요! >>축구와 권투 뭐든 자신있어! 점박이 길냥이 '하루' 이전 포스트에서는 임신에 대해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가 최근 배가 불러와서 임신을 눈치챘습니다. "요녀석 임신했구나!" 담이, 미오 사료도 쇽쇽 뺏어먹더니... 임신해서 그런거라 나머지 애들도 이해해 줬을거예요~^^ 그리고 4월 25일! 새끼 4마리를 출산했습니다. 편한 곳에서 낳으라고 박스 집을 3개나 만들어주었는데 평소 좋아라하던 침대 옆 테이블 밑에서 출산했네요;;; (결국 그 박스집은 담이와 미오의 장난감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
예전엔 엄청난 라이벌 이었던 두 고양이, 미오와 담이 그렇게 "캬악~ 캬악~" 거리더니 이제는 형제나 다름없습니다. 쌈싸데기(?)로 "우린 친해요~" 표시를... 오늘은 고 녀석들의 장난감 몇가지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주의사항 : 올포스트에서 보시는 분들은 동영상 컨텐츠가 대부분이라 블로그로 건너와서 보셔야 되요~) 1. 종이 상자(일명 박스) 종이 박스는 요 녀석들의 '숨박꼭질' 장소 및 여름을 준비하는 "꺅~ 놀랬지?" 놀이가 가능합니다. ㅋ 특히 이 종이 박스는 담이 녀석이 무척 좋아라하는데 뜯고 찟고 숨고;;; 참 여러가지 놀잇감으로 사용중입니다. 그러고보면 고양이 들이 요런 종이 박스를 참 좋아라 하는 것 같습니다! 2. 레이저 요것도 익숙한 놀이기구죠? 고양이들이 이 레이저 불빛에 환장(..
작년까지만 해도 저희 동물식구들은 겁쟁이 개, '아키'와 자이언트 냥이 '미오' 2마리만 있었는데, 이제 어느 덧 4마리로 늘었습니다. 그리고 조만간 5~6 마리로 늘 것 같은 예감이 -.- *아래 요 녀석은 '미오' 입니다. 올림푸스 펜 E-PL2 카메라의 '거친필름효과'도 테스트 할 겸~ 고양이 식구들도 소개 할 겸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 올림푸스 PEN E-PL2 구입 후기 #1. 우선 가장 최근에 입양 온 점박이 길냥이 '하루' 최근에 배가 땅땅해져 임신을 한 것 같아요~ 입양 올 때 자식들을 위해 맘 먹고 따라 온듯 한데... 이거... 암뜬 새끼냥이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 '하루' 관련 카테고리 #2. 그리고 동물 식구에서 비주얼을 맡고 있는 '담이(담쟁이)' 요녀석은..
오늘은 아이폰으로 찍은 미오 사진으로 작은 '꽁~트' 하나 준비했어요! 일명 "미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저녁 늦게 일어나는 자이언트 냥이, 미오! 우선 기지개부터 쭉~~~ 피고, 고양이세수로 쇽쇽~ 그리고는 저녁밥을 먹기 위해 식탁에 앉아요. 반찬이 별로 없는데... 어쩌지? 그럼 오늘도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와~ (학교 = 다이어트 스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민망한 부위는 살짝 가려주고~ (발도 가릴겸;) 신기한 건 이 사진들 중에 마지막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 사진은 의도하지 않은 사진이라는 거~ 뒹굴거리지말고 움직이자! 미오야~ (이전 포스트>> 딩굴뎅굴~ 자이언트고양이 미오!)
이제부터 본격적인 다이어트 계절입니다! 겨울동안 쌓아두었던 요 배둘레햄살들을 털어 놓을 때, 올해 여름은 몸짱으로 백사장을 달리는 상상만 해도 기분이 무척 좋아지는데요~ (도대체 언제쯤...상상은 자유잖아요~) 저희 고양이들 중에도 다이어트가 유독 필요한 '미오'라는 냥이가 있습니다. 과거 포스트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미오'의 꾸밈말에는 항상 자이언트냥이, 돼냥이, 거대냥이... 등등 정말 다이어트가 절실히 느껴지는 단어들입니다. 관련 포스트. >> 자이언트 길냥이 미오의 겨울나기 >> 살찐 돼냥이, 미오~ 이제 다이어트 해야겠다! 그래서 오늘은 자이언트 고양이 미오, 종결판! '딩굴뎅굴 시리즈' 준비했습니다! 마치 댄스 장면과 흡사 합니다. ㅋ 다른 애들은 안 그런데 미오는 바닥에서 딩굴뎅굴하..
>> 이전 포스트 : 남성역 부근 길냥이 '점박이(하루)' 입양했어요! 얼마전 점박이 길냥이 '하루'의 입양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부터는 아키,미오,담이 와 마찬가지로 하루의 소식을 연재합니다. 이제는 4총사인 건가요~! 우훗~^^ '하루'가 누구냐하면 바로 아래 요 녀석입니다! 정말 점박이죠~^^ 일단 '하루'의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2주일 전 남성역 근처에서 지내던 길냥이 였고 이제 2살이 되어갑니다. 안타깝게도 하루는 어릴때 다쳐서 인지 아니면 그렇게 태어난건지... 꼬리가 말려 굳어 있습니다. 그래서 언듯 보면 꼬리가 보이지 않아요~ 그래도 다행히 신경은 살아 있더라구요~ 처음 왔을 때는 미오, 담이 모두 캬악~ 캬악~ 거리며 신경전이 장난 아니였는데, 이제는 서로 킁킁 거리며 훨씬 나아진 ..
저번 주말, 오랜만에 찾아온 따뜻한 날씨에 '이제 봄이구나~'했었는데 오늘부터는 다시 꽃샘추위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내일 새벽에는 눈소식이 ㅡ,.ㅡ;;; 그래도 이제 '봄'이 코앞인 상황~ 그동안 저희 냥이들과 아키아줌마도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 여러 아이템을 이용하더라구요~ 그중에 겨울에 가장 민감했던 돼냥이 미오~* 귀마개는 귀말고 볼에 해줘야 진정 따뜻하다는 말씀~ 헉... 저건 내가 준 크리스마스 선물인데;;; 왜 네가 하고있냥~ 하지만 우리 미오가 가장 좋아하는 겨울나기 아이템은 바로 '열풍기'입니다! 어흐~ 뜨근하다냥~ 몸까지 활짝 펼티고 열풍기에 온기를 온몸으로 받는 중, 사진찍는 걸 눈치 챘음에도~ 찍을거면 찍어라~ 인가요^^ 좀처럼 열풍기에서 벗어나지 않는 미오였습니다. 배가..
이번 주에 가슴 따뜻해지는 일이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 얘기를 포스트에 적어봅니다. 1년 전 쯤인가... 집으로 가는 길에 새끼 점박이 고양이가 한마리가 있었는데, 이 녀석이 아직 새끼라 그런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오히려 잘 따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먹을 것도 주고 이뻐라 했습니다. 그런게 1년, 늘 같은 장소에서 사람들을 기다리며 지금까지 자랐습니다. 이제 1살 정도 된 것 같네요. 그리고는 2011년 3월의 첫째주 주말, 아키맘 님과 함께 같은 길을 가던 중에 역시나 그 고양이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키맘님이 워낙 이뻐라 했던 고양이라 자기도 보자마자 달려오더군요. 당시에는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집이 근처라) 따라오라고 했더니, 이상하게도 그 날 그 먼 곳까지 차도 피..
얼마전 '담이의 봉지사랑' 시리즈로 포스트를 올렸었는데, 봉지외에도 무척이나 좋아라 하는 보금자리가 생겼습니다. 일명 second house~* >> 담이의 봉지사랑 1탄. 봉지는 나의 집~ 담이의 봉지사랑! (http://olpost.com/v/859535) >> 담이의 봉지사랑 2탄. 봉지는 팬티로 쓰기로 했어요~ (http://olpost.com/v/1364969) second house는 옷걸이나 문고리에 걸어두는 바로 요거! '에코백' 입니다. 요 에코백은 올쿠폰(http://olcoupon.com/) 오픈 당시 받았던 가방인데 담이가 유용하게 쓰네요~^^ 봉지와는 다르게 천이다 보니 따뜻한가 봅니다! 나올생각을 안한다는... 자네, 안 나올텐가? 다행히 담이는 가벼워서 가방통째로 한번 들어봤는..
*이전 포스트 >> 봉지는 나의 집~ 담이의 봉지사랑! 저번 봉지를 집처럼 사용하는 담이의 모습을 보여드린 적이 있는데, 이번엔 위치가 참 절묘합니다! 아마도 봉지를 가지고 놀다 어쩌다 보니 손잡이 쪽으로 나온 것 같은데, 그게 엉덩이에 껴버렸어요~ ㅡ,.ㅡ^ (민망하군...) 그래도 꿋꿋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봉지가 좋긴 한가 봅니다! 담이 : 으따~ 당나귀 아자씨~ 뒤에서 보지 말랑게! 담이 : 음~ 봉지 스멜~ 봉지가 왜 안 벗겨지나 했더니만... 항상 꼿꼿히 세우고 다니는 꼬리 때문인것 같네요~ ㅋㅋ 근데 저 봉지 메세지가 참... '가져오시면... 10원을 환불해 준답니다.' 담이한테 10원짜리 팬티가 생겼네요~ 오늘도 담이 때문에 즐거운 나날들~* (따순 댓글과 추천 잊지마세요~)